1. 경기 일정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한국 대표팀이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경기는 10월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맞붙으며, 두 번째 경기는 10월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펼쳐집니다.
2. 티켓 예매
- 브라질전: 선예매 9월 25일 오후 7시, 8시 / 일반예매 9월 26일 오후 7시부터
- 파라과이전: 선예매 10월 1일 오후 7시, 8시 / 일반예매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 예매처: 대한축구협회 공식 PlayKFA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 하나원큐 전용석 일부 운영
3. 좌석 종류와 가격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브라질전 최대 45만 원, 파라과이전 최대 35만 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일반석은 브라질전 3만 5천 원, 파라과이전 3만 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호텔식 뷔페와 대표팀 유니폼이 제공되며, 프리미엄 A/B석은 유니폼 또는 KFA 후드티가 포함됩니다. 응원석(레드석)과 휠체어석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4. 최근 맞대결 기록
한국과 브라질의 가장 최근 대결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으로, 당시 한국은 1-4로 패배했습니다. 국내에서 브라질을 만나는 것은 2022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전 이후 약 3년 4개월 만입니다. 역대 전적은 8전 1승 7패로 한국이 크게 열세입니다.
5. 브라질 대표팀 현황
브라질은 FIFA 랭킹 5위로, 2026년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라 이번 경기는 강력한 주전 라인업을 통한 전력 점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어, 로드리고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한국 대표팀 현황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월 미국 원정에서 미국·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귀국해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A매치를 준비합니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과,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 여부가 관심 포인트입니다.
7. 경기장 교통 및 주차 정보
- 지하철: 6호선·9호선·공항철도 이용 →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도보 5분
- 버스: 간선 571, 710 / 지선 7011, 7013A, 7013B
- 주차: 경기장 내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며 경기일에는 조기 만차 가능성이 큼. 인근 합정·상암 DMC 공영주차장 이용 후 도보 이동 권장
8. 경기 관전 포인트
- 스타 맞대결: 한국의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과 브라질의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격돌합니다.
- 전술적 실험: 홍명보 감독의 수비 조직력과 압박 전술이 브라질의 개인 기량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핵심입니다.
- 체력과 집중력: 브라질은 경기 후반에도 강한 압박을 이어가기 때문에, 한국이 90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 정신적 자신감: 역대 전적에서 크게 뒤진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성과를 낸다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흥행 효과: 국내에서 3년 4개월 만에 열리는 브라질전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경기장 분위기와 응원 문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9. 마무리
이번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는 단순한 평가전이 아니라, 한국 축구의 현 위치를 확인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티켓은 이미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크니, 예매 일정을 놓치지 말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