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제대로 알고 극복하기!

오십견이란? 

‘오십견(五十肩)’은 의학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이라고 합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염증으로 두꺼워지며  서서히 굳어버리는 질환이에요.

 

처음엔 단순한 근육통처럼 시작하지만 점점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고,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대개 40~60대에서 잘 나타나며, 한쪽 어깨에 발생한 후 반대편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갑상선 질환, 장시간 컴퓨터 작업, 운동 부족 등이 오십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오십견 대표 증상

 

1️⃣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
잠잘 때 어깨가 눌리면 통증이 심해져 잠을 자주 깨거나, 아픈 쪽으로 눕지 못합니다.

 

 

 

2️⃣ 어깨가 굳는다
초기에는 팔을 올릴 때 통증이 있지만, 점차 어깨가 굳어 움직임 자체가 제한됩니다.

 

특히 속옷 잠그기, 머리 감기, 옷 입기 같은 일상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3️⃣ 팔을 들면 찌릿한 통증

팔을 옆으로 올리거나 뒤로 젖히면 어깨 앞쪽 깊숙한 부위에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4️⃣ 근력 저하와 방사통
오랫동안 아파서 팔을 거의 쓰지 않으면 근육이 약해지고 팔 전체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목이나 팔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해요.

 

비수술 치료방법

대부분의 오십견은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꾸준한 물리치료와 운동으로 6개월~1년 사이에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1️⃣ 약물치료
진통소염제(NSAIDs)나 근육이완제를 복용해 염증과 통증을 줄입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관절 내에 주입해 염증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2️⃣ 물리치료
온열치료, 초음파치료, 전기자극치료를 통해 근육을 풀고 혈류를 개선합니다.

특히 온찜질은 통증을 줄이고 움직임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도수치료
전문가가 관절의 가동 범위를 서서히 늘려주는 치료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받으면 굳은 어깨를 점진적으로 풀 수 있습니다.

 

 

4️⃣ 재활운동
통증이 조금 완화되면 반드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팔을 벽에 대고 손가락으로 벽 타기, 수건을 이용한 스트레칭, 양팔을 앞뒤로 흔드는 진자운동이 효과적이에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1️⃣ 온찜질 

15분 3회 따뜻한 수건으로 어깨를 덮어 혈류를 늘려주면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2️⃣ 수면 자세 바꾸기
아픈 어깨 쪽으로 눕지 말고, 팔 아래에 작은 베개를 받쳐 압박을 줄여주세요.

 

 

3️⃣ 가벼운 스트레칭 반복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매일 5~10분씩 부드럽게 어깨를 움직여 주세요.

굳은 관절이 서서히 풀리며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

 

 

 

4️⃣ 지속적인 관리
3일만 쉬어도 어깨는 다시 굳기 쉽습니다.

 

꾸준히 관리하고, 통증이 심할 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십견은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꾸준한 비수술 치료와 운동으로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하루 10분씩 어깨를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세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서서히 어깨가 부드럽게 돌아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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